☞ 〓 바람난오리

우리라는 이름으로...

절믄오리 2006. 6. 10. 09:22

우리는......

              글/젊은오리
우리는 
사랑했기에
우리는 하나가 되였고
우리가 사랑했기에
열매를 맺을 수 있었고
우리가 바라는것은 하나이기에
행복했었지...
그 사랑이
지금은 변한듯
더 바램으로 등을 돌려대며
슬프고 외롭게 홀로된 자 처럼
마음의 눈을 돌리지만...
그래도 
우리는 하나 이기에
지금도
서로를 바라보고
기대하며 아쉬움을 토하지..
하지만
하나이니
탓함이 없어야 하쟌아...
깊은 곳으로 부터는
신뢰의 반석위에 서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