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권하고 권하노니

절믄오리 2024. 1. 6. 07:05


산다는건 기쁨인데.
글//젊은오리

오늘은 토요일
나드리 계획이 있었고 준비를 했었고 하고 있는데
막연~~한 근심도 걱정도 있다는게 사실이고
이런 나를 바라보며 한마디 한다면
''너 믿음이 있는거니?'' 라고 묻지만
그 물음에는
주거도 조타고 이미 고백을 했는걸?....

그런데
어째서 막연히 걱정하며 생쭉맞게 두려워 하는건데?...
어제 미룬 오늘 해야 할 숙제도 건너뛰고
푸러야 할 문제는 이미 다 풀리고 없는디 괜히 문제를 푸러야 한다고 우기려는척?

잠 잘자고 이러나 치카를 해꺼든
이제 모닝 커피나 마시며 유유자적의 감사의 기도를 하면서 부드럽고 감미롭게 어루만지드시 태평성대만 누리면 되는디
어쩌자고 뭔가가 있어야 한다는척을 한다냐?

가자
거리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에 이미 마련을 해둔 장작을 가지러 가자
가서 장작을 패기도하고 쉘터 안에서 굼불을 지피고 퍼질러 앉아서 불멍을 함시롱 노닐어보자
오늘 날씨는 적당히 춥고
기온은 적당히 차갑고
질척이던 땅도 적당히 얼어서 자동차 바퀴가 더렵혀 지거나 빠지지 아니하리니 얼마나 좋으냐?

''은혜로다 은혜로다
주가 주신 은혜로다~!''
이토록 흐드러진 주의 사랑과 은혜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그 안에서 기뻐하며 흐드러진 즐거움과 꼼지락 거리는 재미로 어제도 살았고 오늘도 살아가니
이 얼마나 좋으냐?

고개를 들라
너의 찡그림과 짜증은 주 앞에서 옳지 아니하니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모든것을 믿고
모든것을 바라며
매 순간을 엔조이하듯 즐기라
그것이 너를향한 주님의 뜻이니라.

사랑의 주님이시요
모든것을 온전하게 하시는 은혜를 네가 아나니
인도하심을  따라서 순응과 순종으로 순간을 살며 지금을 살고
오늘을 살며

속히
네게 임할 내일을 소망하라
그것이 곧
모든것이 풍족하신 신랑이
신부가될 정혼자를 향해 베푸신 은혜를 따라
오직 믿음으로
죽엄보다
끌려 올리우심을 소망하라
그것이 옳으니라.

2024.01.06.morning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