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자랑할게 많을 터인데...
절믄오리
2022. 10. 7. 06:22
벌써 가나?..
글//젊은오리
왔나?
가니?
가으리가 왔나? 시프면
어느새 저만치 다라나 버리는 그 가으리인데
시방 바라보며 온몸으로 느껴보니 예나 시방이나 다름없이 여전히 후다닥 왔다가 후울쩍?...
차가운 아침이다
간밤도 서늘 했는데 이 아침은 차갑다는 말이...
잘 자쓰까?
마누라와 딸래미는 포천의 수목원 숲으로 1빅2일 캠핑을 떠났는데
간밤에 춥지는 아니했는지...
어메와 딸이,
단 두리서 집을 떠나서 숲속으로 나드리를 떠난건
한 아낙은 시집오고
한 아낙은 어메 딸로 태어나서 40년이 넘어 지금에 이르러서 처음으로?
상상도 못할 부요를 누리는 우리네
우리네가 누구이며
누구의 은혜를 입었기에 이토록 풍요로움을 누리는지 나는 알지 못하나
막연히 하늘의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와 찬송을 옹아리 하면서 흥얼 거리는게 전부인 나의 일상들...
천지 지으신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고
내 아내를 지으셨고
내 아들과 내 딸을 지으셨고
며느리와 손자와 손녀를 지으신 하나님
그가 내게 주신 평안과 풍요는 정녕코 상상한적이 어꼬 기대한적도 없었으며 꿈도 꾸지 못했던 풍요로움에 취해서 이즈음의 나날을 홀연히 임한 은혜로 살아가고있다.
영광일세 영광일세 주가 주신 영광일세
이 영광 이 기쁨 주님께드려
영원한 언약을 누리며 때를 기다린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다
내가매일 기쁘게 순례의길 걸음도
은혜요 사랑이며
인도하심이요 보호하심이니
나사는동안 끝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내 혼은 세상 것들을 탐하나
내 영은 주님께 가는것을 탐하니
나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