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우둔한 자아

절믄오리 2022. 9. 29. 15:27

이러메도 주는...
글//젊은오리

아라도 탈
모르면 더탈
아는척하면 큰탈
아는척도 못하면 등신...

나다
내가 그다
몰라서 탈이고
아는척도 못해서 탈이다

돈으로,
돈으로 매꾸거나 때울 수 있다면 쉬운거고
돈으로 못하는 것은 대부분 심령을 상하게 하는데
인생 자아는
심사엔 관심이 없다
왜?
곧 잊어버릴 꺼니까...

까이꺼
만사를 까이꺼라한다
그래서 경청이 어렵고 대충 듣고
차후에 확인을 해야 할때에는
확인을 할 수 없어서 확인하며 슬퍼한다.

이게 나다
그런데
이런 나를 사랑이라하시며 은혜를 더하시더니
그후에는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시종을 세워 주셨다
나는
누구인가?

주님이
구챠니즘에 취하기를 바라는가?

이러함에도
주님을 구챠니즘에 취하게 한다해도 상관이 없노라며
오늘도 나를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로 인도하신다.

나의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