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기력이 남아 있는한...

절믄오리 2022. 8. 4. 20:39

갈길이 멀다는데
날은 덥고
시절은 하수상하고
이토록 더운날씨요 습한 날씨에 괜스레 집을 나섰노라고 궁시렁거려 보지만
이거시 곧 나의 생각이 아니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혀이니 내가 어찌 불평이나 불만을 할 수 이쓰리요만
그리메도
나는
주를향해 날씨가 덥고 습하다고 궁시렁을 아니할 수 없으니
내 주안에서
나의 궁시렁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오소서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지하철을 타게 된벗은
자동차를 타지 아니한것은
자동차보다 지하철이요
대중교통이 더 편하다는 마누라의 공갈?
협빅?
아양?
이에 너머간것은 이눔이니
이는
아담이 이브에게 넘어간 연고와 같으니
이것또한 주께서 나를 도라보시면
나의 이 뼈중의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사랑을 고백한 아담과 같음이오니
정녕 나를
불쌍히 여기시 오소서.

오늘은 휴가의 끝날이요
한가함의 극치를 누리는중에
집을 떠나는 나드리시에 침소에서 누릴 소망을두고
이브자리를 예비하기 위함이오니
나의 주여
이 행위에도 은혜를 더하사
긍훌을 베풀어 주시오소서..

은혜의 주요
소망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와 찬송을 드리오니
오늘 이 나드리에
사랑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오소서.아멘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