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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서막이 ...

절믄오리 2022. 5. 2. 13:43

 

인식하기 시작한 변화의 서막

                                          글/젊은오리

 

알지 못하고

알 수 없었고

알게 되었고

알 수 있는것은?

스스로의 몸으로 화답하는것을 자각하기 시작한것으로부터...

 

언제인지

어느때인지

내가 알지 못하고 알수 없었다는게 정답인건 맞다

그러나

확실히 이 날이 그 날이라고 말하지 못하는것은

그 날을 알지 못하고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 하는것이 확실한 답이고 핑게이다.

 

나의 삶

나의 일상

나의 변화

변질되어가는 나의 이 몸? 혼? 령?

몸도 맘도 령도 혼도 모두가 다 하나같이 변화를 타고 흐르는 벌래와같고

흐르고 또 흐르는 물결과같고 물살과 같아서

아무런 변명이나 항변을 하지 아니하기로 작정을 한것도 또 하나의 나만의 변화이다.

 

보면

불끈 했고

느끼려하면

이내 무엇이라도 해야 했던 그 때와 그 시절은 이제 가버린게 확실하고

이제는 보아도 본거 아니고 해도 한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기까지 이른것은 아니지만

그러매도 결코 변명을 할 수 없는것은 또다시 확실하다.

 

이는

핑게하면 마눌이 먼저 늙어버린 연고이고

나도라들면서 찾도록 찾아서 맛보아 누리려는 그 당돌함이나 간절함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마도 그 말이 맞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말 저런 말을 해도 듣는이의 마음이겠지만

갑자를 넘긴것도 절반의 십년세월이 넘어섰고

이제는 갑자를 넘긴지 한~참이 되었다고 표현을해야 맞을듯하지만

선들

불끈한들

별거 아니라는것을 알아버렸기에

보아도 본거 아니고

느끼려해도 느껴지지 아니하고

하려해도 구챠니즘이 찾아들어오고 등등등 기타등등......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