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서막이 ...
인식하기 시작한 변화의 서막
글/젊은오리
알지 못하고
알 수 없었고
알게 되었고
알 수 있는것은?
스스로의 몸으로 화답하는것을 자각하기 시작한것으로부터...
언제인지
어느때인지
내가 알지 못하고 알수 없었다는게 정답인건 맞다
그러나
확실히 이 날이 그 날이라고 말하지 못하는것은
그 날을 알지 못하고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 하는것이 확실한 답이고 핑게이다.
나의 삶
나의 일상
나의 변화
변질되어가는 나의 이 몸? 혼? 령?
몸도 맘도 령도 혼도 모두가 다 하나같이 변화를 타고 흐르는 벌래와같고
흐르고 또 흐르는 물결과같고 물살과 같아서
아무런 변명이나 항변을 하지 아니하기로 작정을 한것도 또 하나의 나만의 변화이다.
보면
불끈 했고
느끼려하면
이내 무엇이라도 해야 했던 그 때와 그 시절은 이제 가버린게 확실하고
이제는 보아도 본거 아니고 해도 한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기까지 이른것은 아니지만
그러매도 결코 변명을 할 수 없는것은 또다시 확실하다.
이는
핑게하면 마눌이 먼저 늙어버린 연고이고
나도라들면서 찾도록 찾아서 맛보아 누리려는 그 당돌함이나 간절함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마도 그 말이 맞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말 저런 말을 해도 듣는이의 마음이겠지만
갑자를 넘긴것도 절반의 십년세월이 넘어섰고
이제는 갑자를 넘긴지 한~참이 되었다고 표현을해야 맞을듯하지만
선들
불끈한들
별거 아니라는것을 알아버렸기에
보아도 본거 아니고
느끼려해도 느껴지지 아니하고
하려해도 구챠니즘이 찾아들어오고 등등등 기타등등......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