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한 사람이 있다

절믄오리 2020. 12. 4. 19:21

자기밖에 모르는 한 사람
글//젊은오리

지독한 이기주의
남살스럽게 무식하고 무지하여서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도 이해하거나
작은실수나 허접한과오도 용납하지못하는
지지리도 소심하고 무심함이 극에달한 삶을 살면서
때로는 생긴것이 그럴듯하다고 우쭐대며 길을 걷기를 마다하지 아니하는
못나고 못난 모습으로 오늘을사는 어설프기 그지없이 못난 이기주의자를 나는 안다.

언제
어디에서나
자기가 정한 그 작고 작은 옳음의 쎈티미터자와
예리한 면도칼을들고
우주라 할 찌라도 자기가 판단하여 그릇되다면 여지없이 잘라내기라도 하겠다는듯한 이눔,
온 세상보다 더 위대하기에
자기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세상 인간을 구원하시려 대속 제물로 내어주시고
세상죄를 제거하시려고 아들의 목숨까지 내어주신이가
사랑하고 위하시는 소중한 한 생명이 담겨있는
인간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그 인간이 바로 그놈이요 이눔이다.

부실하고
허접하며
나약하고 연약하기 그지없는자
부끄러움을 많이타며
남들앞에 나서거나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그눔
그놈은 오늘도
세상에속한자들의틈에서 세상을 멀리하려고
세상사람들을 등지고 작은 점빵안에 짱박혀서 홀연히 살아가고있는 그놈.

친구로부터,
동종업자들로부터,
교우들로부터,
마누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형제나 자매들로부터도 부비부비의 정 나눔을 마다하고
아버지는 호상으로 70세에 돌아가셨으나
지금현제 94세까지 홀로 살아남아서
가장 아픈손가락의 5째와 함께 종교놀이를 하시면서도
외로움을 실토하시는 어메에게도 정이 없다며
찾아가기를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아니할뿐 아니라
마누라가 같이 찾아가자고해도 가끔일뿐 즐겨 찾아가는것을 실타고하는 그눔을 나는 안다.

오늘
이날
섣달 첫째주 금요일
내일이면 12월 첫째주 토요일이고
결혼 40주년인데
기념일이라는것은 기억하고 알고 있으면서도
마누라에게
그 어떤 그 무엇을 줄 수 이쓰까? 를 생각하나
아마도
이전처럼
아무런 선물도없이 그냥 스쳐 지낼것이 분명하고 확실한 그눔은
오늘도 손꾸락으로 이런 궁시렁지룰을 하고 이쓰니
이눔을향해
그 누구라도
욕하고
핀잔하며
가련한 눔이라고 하지 아니할자가 이쓰랴만
아무에게도 드러나지 아니하도록 숨겨져서 산다.

좋아하는건 섹스 하나뿐이라고하는 이눔
누구라도
그 어떤 여자라도
섹스를하자고하면 아랫도리를 벗어내릴듯하나
실상은
두렵고 떨림으로
그동안도 몇몇 아낙네와 노라난것도 안다.

그러나
한두번 만나고
한두번 벗기를 즐겼던 아낙네들에게서도
아무런 맛이나 멋을 느끼지 못했으니
이는
부끄러움이 전부이고
자신감결여였기에? 시방도?...

모른다
자신을 모르고
사랑도 모르고 모르며
아는건
지 잘난맛에 산다는건 안다...

은둔자
아무에게도
그 어떤이에게도
자신의 속내를 말하지 아니하고 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결코
하지 아니하는 이눔은
은둔자요 갖힌 자이며
묶인자요 자포자기를 한눔이 확실히 맞다.

이눔이
이제
적당히 늘근후
마누라가 섹스를 시러한다는 핑게로
마누라에게서 벗어나든가 달아나서
홀로 살아갈 궁리를 하고 이쓰니
이건또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는 생각을 머리통에담더니
근 1년 가까이 골몰히 골똘히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이쓰니
이후
이눔의 결국은 어찌 되려는지...

지금처럼
묶인채
갖힌채
은둔으로
이대로살다가 병이들어 죽을까?

휴거?
부활은?
따논당상이고?

이는
주님이하신 한마디를 믿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통하여 하신일을 믿으면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졌다는 그 한 말씀을 이눔은 확실히 믿고있다
그래서
뱃포가 커진것이다
이 세상을 사는동안은 두려움이나 근심이 없다
일이나
놀이중에
뭔가를 하고 싶지만
해야 할 판단을 단호하고 확실하게 하지 못해서 탈이지만...

thank you JESUS christ name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