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는나의님

우물가의 여인처럼

절믄오리 2019. 9. 5. 09:27

 

 

더럽지만 빛으로 행했고

거룩하지만 여둠에 행한이가 있다

 

빛에 행한이는

서방이 다섰이 있었고

시방 있는이도 자기 서방이 아닌 사람과 함께살고있는

우물가의 여인이고

 

어둠에 행하는이는

모든것을 알고

민중과 민족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니고데모

그는

어둠을틈타 주를 찾았다

 

누구가

주의 뜻에 합하게 행하고 있는가?

 

나?

우물가의 여인?

니고데모?

너가

판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