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기에. .
보았기에. .
글 // 젊은오리
본다
이즈음에 와서,
보인다
이즈음에 와서 보니...
삶도 보이고
생도 보이고
사랑도 보이고
미움도 보인다는건?
갑자를 넘긴자에게는 진실을 말하는것이고
실감나게 현실을 직시한 후에
거짖없이 사실적인 마음을 실토한것이 맞다고...
정녕
이즈음에 와서보니
분낼것이 어꼬
탓할것이 없으며
따질것도어꼬
원망할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현자?
내가 현자나 무슨 군자가 되어서 그런다고?
아니다
난 아무것도 아니다
행여라도 무엇이 되라고 할까봐서 숨겨지도록 숨는스타일?
아니라고 하지 아니한다
어려서부터
남들앞에 나서는것을 시러했고
숨겨진듯이 숨어서 노닐며
은밀히,
정녕 은밀하게 숨어서 노닐기를 조아하여 은둔으로 노닐고
갖혀서 노닐고
묶여서 노닐기를 조아하는 방달이가 내 별명이다
어려서 부터...
방달이는
높이날고
혼자놀고
절벽에 둥지를틀고 앉아 혼자 사냥하고
혼자 노니는것이 주특기인 솔게를 말한다...
은밀한자
최고의 고립무원에 있을때
고집불통의 한 여자가 찾아들었고
한곳에 점빵을 얻어 써비스업을 시작하고
한곳에서 40년을 버텨냈으니...
기가막힌 은둔자
잔인하게 묶인자
혹독하게 갖힌자
독선주의 방달이로 살아왔고 살고있고 살아가겠지만
주 앞에서 은혜를 입은것은 이 난곡 골짜기에서 나 하나뿌니라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순응하고
그렇게 순종하여
유대인이 누구이고
이방인이 누구이며
교회가 누구인지 분별을하는자는 나밖에 없다고..
유대인은
기적과 이적이 아니면 믿지 못하는 율법주의자요
카톨릭은
많은 물위에 앉아서 스스로 자기가 유대를대신했다고 우기며 예루샬럼에 성전을 새로 건축을 할자요
개신교는
카톨릭의 흉내를 내면서
유대인의 기적과 이적을 따라하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은사주의자들. . .
교회는
주의 신부이니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에
주안에서 죽은자들이 먼저 이러나고 동시에
홀연히 끌려올리울 주의 신부임에도 모른다
아는이는 드르라
들을귀 있는자는 들을 찌어다.
토요일
반공일
주말인 오늘
나는야 주의 신부다...
홀연히 끌려 올리울 주의 신부...
니는 아나?
감도 아니잡히나?
불쌍한 인생가트니라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