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는나의님

나그네의 일상중에

절믄오리 2019. 3. 21. 13:27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묵상하고

또 묵상하는중에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의길과

살고있는 처지와 형편

그리고

살아갈날들을 묵상하다보니

남이나 내나 피차일반이라고???

 

믿는자들

의지하고 또 의지하며

내 모든 형편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맞긴 나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생각하는것과 말 하는것은

오로지 세상것들. .

 

이에서 더하는것을 보노니

서방을,

마누라를,

자식을,

에비 에미를,

믿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믿지 아니하는중에있음을 보고 느끼며

내가

적당히 늙고나니

어디로가서 늙으며

어디메서 죽으며

어디에 묻혀야 하는지에몰두하다보니. .

 

. . .

재물을 챙기려하나

이제사 무슨 제물을 챙기며

주검을 예비하려하나

이제사 무슨 주검을 예비하나. . .싶은데. .

 

이래도 되나?

부활의 때

휴거의 때를 잊은듯이?

오늘이나

내일이나

얼라말고 장성한이들이 실종되는 그 일

그 일은 때가 찬듯한데

그 시를 알려고하는 자아의 악함이. . .

 

오늘

어제밤중에 가랑비가오고

지금은 햇살이 맑고 쾌청한데

왜 휴거를 기다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