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믄오리 2018. 11. 1. 22:43

 

오소서...

글 ☞ 젊은오리

 

불러도 대답어꼬

울어도 함께 슬퍼해줄 사람이 없으나

두드리면 열리고

구하는자는 찾게되고

화답하는자는 기뻐하고

구했던자는 즐거워하며 춤을 추리니

이는

두드린자나

구하는자가

감사함으로 아뢰었기 때문이요

언제나

어디서나

찬미하기를 마다하지 아니하는 슬기로움으로

어제를 살아왔고

오늘을 살았으며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감사함으로 노닌 연고니

귀 있는자는 들으라

그가

네게

무엇이라 하시는지 경청을 할 찌어다

이것이 옳으니라

이땅에서

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누렸으며

내일을 기대 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