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믄오리 2018. 10. 31. 23:15

ㅡ이밤이 안타까워서 ㅡ

글// 젊은오리

 

가는 세월을향해

멈추라하고

가지말라하며

앙탈에

띵깡에

소리높여 고함을 친다면?

아무래도

고약한심뽀라고 할듯한데요?

가는건 그대로두고

오늘을 즐거워하고

지금을 기뻐하며

시방 이 순간을 누리심이 가한줄 아뢰오...

 

오늘

이밤

기뻐하고 즐거워 하소서

그것이 옳으니이다...

주 앞에서 사는 그대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