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비오는 아침결
절믄오리
2016. 9. 17. 08:49
젖어들고픈 아침결인데 . .
글 ☞ 젊은오리
마다하고
실타하며
자는듯 조는듯
이브자리속에서 앙탈이아닌 느러짐에 젖은 여인
그를두고
눈을들어 멀~~리보나
비는건 히뿌연 안개뿌니고
그 사이를 비집고 내리는 빗줄기는 새벽부터 여전하고 . .
한가함
흐드러지게 한가하니
넋을 놓아버린 인걸들중에 한사람
그는 시방
실타하고
마다하며
느러져따ㅜㅜ
요지경세상사
짜기마즈면 연분이라켔는데
짜기 뭔지
연분이 먼지도모르고 사라온 인생.
그들이 지금
각각의 방식대로 비를 즐기고있다는건?
각각이라는 뜨시다
동상 이몽. . . .
이런 모습은
누구나 시러할 모습이요 형상이니
버리고 버리되
불태워 없애버려야 할모습과 형상이련만
여전히 이모습 이대로
이 아침결을 누려야하고
느껴야한다는거시 실타는놈 이솜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