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니...
사노라니 ...
글/젊은오리
벼라별 일들이 많고많은 세상사
그중에서
가장 별스러운일이 무엇일꼬?..
아는이 많다하나
모르는이 더 많은것이 세상의 이치인듯
내가 내 마눌을 알고
내 마눌이 나를 안다고 우기며 살아온 날들이
한세대라고 일커러지는 30년이 넘고보니 정말루 벼라별 일이 다 있다
어설픈 품안의 아낙네륻두고
바람결에 날개를펴서 날으고 날아올라
태평성대의 환희 찬가를 흐드러지게 부르며 즐겨 기쁨으로 노닐기에 여념이 없을즈음
꼬리가 길면 밟힌다 했던가?
욕심이 과하면 사망에 이른다 했던가?..
암튼
야물딱지다고 자랑하던 오리의 꼬랑지가 마눌의 무딘 발끝에 밟히고
오리발을 내밀어 아무것도 모른다고 우김에도
결코 밟히거나 잡히지 아니할줄 알았던 꼬랑지는 밟히고, 잡히고, 나서...
변했다
내 여인이 ...
승화되었다
내 여인이...
생기가 넘치는것도 아닌데 생기 있어졌고
근력이 넘치는것도 아닌데 힘이 대단해졌고
결코 섹시함과는 거리가 멀고 먼 아낙이였는데
대단한 섹을 밝히기 시작을했다?...
신기한 세상을 산다
신비로운 체험에 날이면 날마다 아침이 즐거움과 기쁨으로 흐드러지고
세상 근심과 염려가 사라지고 사라진 지금은
졸리움이 엄습하여
한가한 점빵에 앉아서 졸다 졸다 깨이고픈 마음에 자판에 손을 올리니
이러한 고백을 실토하고...
이 글을 내 여인이 보거나 읽는다면 ?...
보아도 그만
안봐도 그만
사랑을 했으면 한많큼 기뻐 할 수 있고 즐거워 할 수도 있으니
누구라도 내 여인처럼 근심하지말고 후회하지말고 덮고 덮은 후
자세~~히 살필찌라도 그 흔적이 비지 아니하도록 용서하고 용납을 한다면
나와같이
우리와같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생기 넘치는 삶을 살아갈적에 살맛이 난다고 자랑질?...을 할 수 이쓰리라...
하라
사랑을...
하라
혼신을 다하여...
하지 아니하면 남의 몫으로 넘어가는것이 사랑이고
미워하고 슬퍼하면
내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음을 시인하지 아니하면 결코 얻어질것도 없으리라 ..
사랑이 여기에 있으니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것이 아니고
하니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음을 믿고 시인하여
태평성대를 누려야 산자의 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을것이 분명하다
이 세상은
그대의 것이고
이 세상은
그대의 몫이고
이 세상은 내가 누릴 나의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