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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젊은날과 늙은날

절믄오리 2013. 7. 24. 07:49

     

    젊은날과 늙은날

                                     글/  배 영덕

     

    은날에 알지못한 세월감을 디다보니

    사시가 바람결에 뒤집히듯 속히가고

     

    이가고 달이가고 산천초목 변하더니

    묵하던 이내삶도 늙음으로 내달리고

     

    은이가 되려하니 이것또한 사치인듯

    빛머털 휘날림이 부끄럽기 그지없고

     

    굿이를 하려는듯 전후좌우 돌아보니

    깊은잠을 즐긴젊음 늙어가니 귀가밝네....^^ 

출처 : 젊은오리의 차므로 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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