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12월08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12. 8. 08:12
날씨는
비가 오고 천둥 벼락이 치고
이 시간에 어둠이 깊음으로 달리는듯하게 컹컴허다
그러메도
기뻐해야 한다
잉간은,
누구나...
애시당초 잉간이 맹그러질때
기뻐하는 꼬락서니를 보고시퍼서 맹그러쓰니 당근 기뻐 하여야 한다
행여
기뻐할 일이 없다면
독한 술이라도 한두잔 마시고
억지로라도 흔들리는 춤을 추면서 기뻐하는 척~! 이라도 하여야 한다
"술이란 기뿜을 잃은자를 위하여 맹그러진것이니
술의 할 일은 그것이다"
인생은
여인으로인하여 기뻐하여야 하고
사내로인하여 기뻐하여야 한다 이것은 의무이고 사명이다
그가 잉간으로인하여 기뿜의 영광을 구하듯
사내와 여인도 상호간에 기뿜을 누리라고 맹그러졌다
그리한즉
그가 보시고
잉간을 향하여
기뻐할 수 없는 형편에 처한다 할 찌라도 기뻐할 수 밖에 없는
약~간 맛이 간 푼수의 복을 더하여 주시므로
오리처럼
취하지 아니하여도
취한척~
기뻐하는척~
뒤뚱거리며 억지로라도 흥겨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잉간은 피조물이다
피조물은
창조자를 기억하여야 하고 그를 묵상하여 그와 함께 그를 닮으려는듯
즐겨 춤을 추며 기뻐하여야 한다
온몸으로
온맘으로
온전히 그를 닮으려는 마음으로 헌신(獻 身) 하며..
왜?
그의 나라에서 그와 함께 살아가는 벱을 시방 배우며 견디는 과정이니깐.....^^
이 한주
새롭게 시작을 했으니
이 한주도 평안을 누림으로 그를 기뻐하게 하자
내가 기뿜으로 흐드러진 즐거움을 누리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