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7년08월20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7. 8. 20. 09:05

 

 

한주를 시작하는 월욜의 아침이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욜이면

무엇인가 소망을 품고져 하지만

그럼에도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처럼

일상으로 받아 들이는 습관성이 문제인지...

 

싫기도 하지만

싫다고 하기엔 너무나 빨랑 가 버리는 나날들 속에서

좀더

소중함으로 수 놓아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헌다

 

내 늘거가는 나날이 이처럼 속히 간다 하면

섭하고 아쉽고 안타까움이 가득 하지만

어서 어서 가야

정녕 내 가고 가서 근심에 걱정이 없는 날을 살아갈 그 곳이 온다면

그리 섭하지 아니하게 맞이 할 수 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을 더 즐기고

오늘 보다는 내일에 다가올 것들을 기대 하면서

한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고

내일 일은 내일날에 염려 하라 했으니

내일은 내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리라..

 

오늘

이 날이 내게 있는 이 순간에

나를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 처럼 사랑하여

나보다

그가 더 기뻐 할 수 있는 나의 나 됨이 있어야 하리로다

 

눈물이 없고

근심이 없고

다만

소망을 품어도

욕심이 아닌

평안을 품을 수 있으면 족하고 족하리라...

 

다시 시작 한 오늘

이 날을 기뻐 하며 행복을 노래 하리라.....

 

사랑이기를 바라는

욕심일 찌라두?.....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