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7년06월29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7. 6. 29. 17:36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제는 언제나.................

 

늘 그런것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뛰어 내릴 곳이 있다면 뛰어 내리고

박을 것이 있다면 드리 박아서 으스러지고 싶다 하겠지만

 

가끔은

이것이 행복이고 이것이 삶이라는것이구나 ~~~라고 할 일들이 있으니

당근 또 그런 일이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오늘을 견디고

오늘에 당하고

지난 날들에 당하고 견딘것을 잊으려 하며 살아 남아 있겠지...

 

다시 지난 날들에 당한 일들만 일어 나서

다시 울타리 안에서 나아가지 못할 것 이라면 아마도 사그러 지고 말겠지...

 

그러나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고

상한 갈대도 꺽지 아니하신다 하니

나도

그의 손길에 의지하여 오늘을 살아 간다

 

미움이 있어도

밉다 하지 아니하고 사랑이라 하고

 

그리움이 있어도

그리움을 그대로 당하고 당하면 기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겸하며

 

슬품이 있다 해도

슬픈것이 나만 그러는거 아니니라 라고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 말을 믿으며

 

믿음이 없어서 죄인이라 하는 말과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고 의혹으로 하여

악하다 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기 위함이리라

 

모두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른다면

그 누구라도 사랑하고 사랑하여

믿고

사랑하며

믿고

주고 받아서

 

가끔은 힘이 되는

눈에 보이는 벗이라도 하나 맹그러보련만.....

 

내가 그를 믿고

그가 나를 믿어 준다면

그와 나는 하나 되고 하나되어 노닐어도

족하고 족하여

부족함이 없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