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7년04월05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7. 4. 5. 12:32

 

 

가 버리고 없는 것으로 인하여

아쉬워하지만

 

이미 와서

내 마음과 눈가에 머물러 서서

사랑으로 노닐자 하는 이 하루의 삶...

 

싫어 할 수 없고

미워 할 수 없는 이 하루를 반겨

가슴으로 안고 어루만짐이 가하고 가하리라...

 

내것이 아니였던 어제를 그리워 함 보다

아직

은총으로 임하지 아니한 내일을 덧없이 기대함 보다

이날

이 한날을 가슴으로 몸으로 눈길주어 사랑함이 마땅한 오늘...

 

햇살도 좋고

할 일도 많고

무엇을 향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리요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