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7년01월08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7. 1. 8. 08:18

 

하루가 가고

한주가 가고...

 

새롭게 시작을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주일이 훌~~쩍 가 버린 아침을 맞은 오늘이다...

 

이렇게 한 주를 보낸 나 아닌 다른 님들도

나처럼

이렇게 허전하여 할까.....

 

가버린 것으로 인하여 허전하여 함이 아니니

이는 내 삶에 향기로움으로 수 놓지 못한 아쉬움이리라...

 

언제부텀

어느세 내 세월도 달리고 달려서

지금의 나로 변하였는지 나도 모르는 그 세월 속에서

 

사랑스러운것 만 보며 노닐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이

정하지 못하고 신실하지 못하고

기대 속에 기대가 넘 많은것은 아닌지....

 

그러나

지난 날들 속에서는

나의 이런 모습을 탓하지 아니하였고 이런 마음 조차도 없었으니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마음이고

내가 다스려 내 가슴에 합당한 그런 마음이 아니니

이 마음은 내것 아니요

나를 닮은 그 무엇도 아니니

나도 모르는것이 당연한 이치 이다....

 

나여~!!

그대는 그 모르는 것으로 인하여 마음 아파 하지 말고

너가 사랑하였고 너가 아는 그 길을 걷고 걸어서

너의 너 됨으로 인하여

너의 사랑의 삶을 살아서

너가 아는 그 길을 오고 가면서 너의 가슴에 담긴 그 향기로움으로

더불어 노래 하며

네가 누릴 그 평안으로 족하여 하면서 행복을 누리라.........

 

너만 그런거 아니요

누구라도 살아 보지 아니한 삶 속에서

알지 못하는 그런 일상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