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6년08월01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6. 8. 1. 08:11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기다리며

무엇으로 족함을 누리려고

바라보는것은 먼산이요

기대하는것은 과분한것을 기다리는 기다림....

 

탓하지 아니하려 하여

나를 달래듯 어루만져 족하라 하지만

바라지 못할것을 바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기대함으로 있는것을 어루만지지 아니하고

멀리 멀리 눈을 둔 저눔.....

 

저눔은 지금을 족한줄 모르니

언제까지 그러려는지....

 

이제는

이제는 훌훌 벗고 벗어서

안락함으로 정착을 하여야 할 시기이고 세월이건만

어디메서 무엇으로 바람이 들어서 저러고 있는지 나도 모른다...

 

정녕 모를까?...

이제는 모르는것 알려 하지 말고

아는거 하나 하나를 실천하면서 향기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눔인데

여전히 눈가에 이슬맺힘으로 가슴이 허하다 하는 눔...

 

아니라 함을 알고

헛되고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 함을 안다고 고함을 치듯 선포하는 눔이

자신의 헛됨은 가하고 가하다 하고

고집과 아집과 집착에 이르렀다고 해도 턴을 하지 아니하는 눔...

 

이제는 돌아서라

너의 너 됨으로 돌아서라

눈물이 없고

한숨이 없으며

고난이 없고 향기로운 삶의 여정으로 돌아 서서

기뿜이 있고 즐거움이 있으며 향기고운 님으로 인하여

춤을 추어 노래하며 너의 평안을 누리라........

 

너는 세상에서

단 하나의 님의 벗이요

님의 사랑으로 어루만짐을 당한 너 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