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5년08월23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5. 8. 23. 09:06

정~~말~~^*^

 

정말루~~날씨도 징허게 좋구 햇살이 어쩌면 저리도 맑을까나~~

하늘은 어떠코~~^^

구름이 하나도 없고

서쪽하늘에 아직 다 기울지 않은 달이 두둥실 떠 있으나

햇살의 밝음으로 인하여

흐리멍텅~~하게 하늘의 한점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나의 삶도

나의 가는 길에도

햇살같은 그 청아함이 있었으니

이제는 기울어 가는 달빛처럼 ...흐리멍텅~~하게 기울어 가야 할려나 부다..

 

그래도 아쉬움이 없음은

나의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인도 하고 그가 꼭 가야 할 그때에

온전히 기울게 하실터이니

내게는 조금의 아쉬움이 있으나 서러움도 안타까움도 어따...

 

다만 한가지..

오늘이 있으니

오늘은 더함도 덜함도 없는 행복한 날을 살아 갈수 있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