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만든비사

잊으라 마소서

절믄오리 2009. 9. 11. 09:28

잊으라 마소서 글/젊은오리 잊을 수 없다고 잊는 그 날이 곧 주검이 이르러 내집에 문상객이 왕래하는 날이요 내 死體가 대문을 나설 때 라고... 그렇게 그대에게 고하여도 그대는 나로하여금 결코 누릴 수 없다는듯 기뿜을 안겨 주시지 아니하니... 그대는 정녕 내 가슴을 아리게 하는 나의 님.. 그대를 사랑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는 님이라 이르는것은 님이 아니고는 나로하여금 슬품에 취할 수 있게 할 그 무엇도 없음이지요 그대는 나로하여금 미움을 자아내게하는 님 이요 정녕 내가 미워할까바 염려되는 참으로 나의 소망을 이루실 고운 나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