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되어서..
글/젊은오리
돌아 갑니다
그대에게로..
그대를 보기위해
머리 들어
허공인듯한 하늘을 보니
아~~
그대는 거기서
언제나 처럼 나를 바라보며
미소짖는 평안으로
나를 바라보시는군요...
이제는
그대를 향하여
돌아 가려 하나이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많은것에 수 놓았던 것들로부터
나 가노라고
고하여 이르게 하소서
많은것을 사랑하고
헛된것으로 족함을 얻으려던
덧없는 삶의 여정 속에서
그대를 잊은듯
그대품을 떠났던 나
이제는 다시
그 옛날
나를 사랑하심 같이
사랑하여 주소서
잊지 못하는것으로 부터
돌아서는 나의 정하지 못한
헛된 모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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