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영혼의 갈증

절믄오리 2010. 5. 18. 21:24

    영혼의 갈증 글/젊은오리 마음이 가는곳에 영혼이 뒤를 따르고 영혼이 머무는 그 곳에 향기로운 침상을 펴고 내 몸이 머물기를 바라는 간절함 하늘도 알고 땅도 알지만 아무것도 알게하지 아니하겠다고 다짐에 맹세를한듯 오로지 침묵으로 잠잠히 등을 보이니.. 갈함으로인해 간절함에 허덕이는 내 영혼... 영혼이 갈함에 빠져버렸기에 몸은 너절한 삶에 허덕이다가 이내 참아 견디어야함을 이기지 못하고 깊고 깊은 수렁에 빠져 버렸다.. 아는것도 헛되고 부요함도 헛되며 탐하여 소유를 했다 한들 영혼의 평안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면서도... 다그치고 또 다그쳐서 나를 곤고하게하는 내 육의 끝없는 욕망... 돌아보면 부족한것이 없고 넘보면 탐하고픈 것들이 흐드러졌기에 차라리 눈을 빼 버리고 탐욕에 젖지 아니할 수 있다면 하늘이 준 선물중에 평강의 은혜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이쓰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