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아비를 말아 먹으려드는 딸

절믄오리 2007. 12. 18. 22:42

 

 

지난 월요일

재수에 삼수에 대학 4년을 마무리 하는 시험이 끝이 나고

이젠 방학이 아닌 방학을 하고

이제 어엿헌 성인의 반열에서 자기의 일을 하여야 할 나이인 딸랑구 왈...

 

얼굴이 문제란다

허긴

내가 보아도 좀 그렇다고 할 많큼 여드름이 심한 나의 사랑스럽기만 한 딸랑구가

이제는 얼굴을 어찌 해 보아야 할듯하니 던을 달란다

 

젊음으로 인하여 젊음으로 나아갈 수 없는것인지

어찌 하여 그 싱그러운 젊음을 간수하고 자랑하고 내 놓지 못할것 처럼 던으로 어찌 하려 하는지...

아비가 던을 잘 벌고

얼굴을 어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건만...

 

허긴

이 나라도 그러했다

국민이 투기를 하여 나라를 말아먹으려 하고

국가 경제를 말아먹고서는 대통령이 맘에 안들어서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라고 허더니

대통령이 문제라 하면서 대통령을 심판을 하겠다고 덤비는 궁색한 궁민들

 

허지 말라는짖은 궁민이 하고,

멈니가 해 주는 음식은 멀리하고

(먹으면 아니되는 라면부터 시작을 하여 인스턴트 식품)

요망스러운 음식도 아닌

편식으로 일관을 하고서는 지 얼굴이 어쩌구 하면서

던을 달라고 허는 내 딸랑구처럼...

 

투기 하지 마시라고 할때

투기를 한 것은 국민들이고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자고 할때

나누어 주지 못하겠다고 우기는것도 국민들이고

 

그러더니

이제는 5%를 위하여 살아가는눔들처럼 그들의 기득권을 위하여 살아가는 눔에게

이 나라를 맞기자구 우기는 국민들

 

내 딸랑구하구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들....

 

어찌 내 딸랑구만 그러는가 하지만

마눌도 그런다

 

로또에 당첨이 되면 가정이 망하는 신문지 쪼가리를 보고서 하는 말

자기도 가정이 망할 찌라도 로또에 당첨이 되어 보았으면 좋겠단다..

 

아무래도 내가 잘못한것이 많이 있는것 같다

 

이 나라 국민들이 대통령을 심판하겠다고 하는것 처럼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가장인 나를 심판하겠다고 하는 내 집 식구들 ...

 

그만 살아야 할듯한 이 느낌

이 나라 국민을 사랑하던 무현이도 그만 살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