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변이(朝夕變異)
글 ☞ 젊은오리
하루를
버려진듯이 노닐다가
일찌감치 퇴근을하고
초저녘
일찌감치 침소에 들때부터
이 아침 침소에서 나아오기까지
스치듯포게임도 조아꼬 손끝의 느낌도 조아쓰며
자다깨다 느껴지는느낌까지도 조았는디
왜?
어쩌자고?
기냥이러나서
내일로 미루기까지 하게되는걸까?
시시한 일상
예민해진 일상
보고 또 보아도 보고싶었던 그 기쁨과 즐거움은 흔적도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사니까?
그냥 사는거라고?...
사라이쓰니까
사라이꼬싶지 아니하다 할 찌라도 사라이쓰니까...
남들은
허다한 인걸들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멀고먼 미래를향한다 하지만
내게는 어쩌면 이다지도 시시함이 깊숙~~히 파고드러서 나를 곤고케하고 심심케하며 따분하게하는건지...
뭔가를 해보고싶으나
하고픈건 현찰이 드러가는것(캠핑용품들,트레일러 캠핑카 둘중에하나)들이고
손을 내밀고
마음을 내어주어 함께하고싶은것은 심심타파?
새것
존것
비싼것...
그렁거 말고 싼거로 해보까?...싶지만
또다시 돌아서서 새롭게해야 할 중복투자가 될까바서 행하지 못하는 이눔의 뱃짱은 조지나건빵이니...
짜증스럽고
변태 스럽고
욕은 나오고
주둥이는 잠잠하고.........ㅜㅠㅠ